배우 장근석(21)이 소년의 티를 벗어내고 남자의 모습이 완연해졌다.
장근석은 2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에 이효리와 함께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곱상한 외모로 꽃미남으로 불렸지만 구레나룻과 수염이 거뭇한 모습으로 등장해 사뭇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MC들이 장근석의 달라진 외모를 두고 한마디씩 하자 “나는 지금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 같다. 수컷이 된 느낌이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장근석은 “지금 구레나룻도 나고 수염도 나고 여드름도 난다. 여기서 보여드릴 수 없지만 ‘배레나룻’도 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섹시한 매력도 한껏 뽑냈다. 이날 MC 전진, 서인영, 게스트 이효리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섹시스타들이 모두 출연했다. 장근석은 이에 주눅들지 않고 “섹시란 눈빛 하나 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섹시댄스를 출 때 엉덩이를 내민다고 섹시한 게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진을 ‘1세대(구세대)’로 표현하며 자신이 섹시 붐의 신세대임을 자처했다.
이날 장근석과 전진, 이효리와 서인영은 섹시 지존 자리를 놓고 섹시 댄스 경합을 벌이는가 하면 UCC를 통해 공개된 테크토닉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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