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핵심 MF 은게모 부상으로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8.07.29 07: 37

카메룬 올림픽 축구대표팀 핵심 전력 선수인 랑드리 은게모가 한국전에 뛸 수 없게 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BBC 스포츠는 지난 26일 발표된 18명의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은게모(프랑스 낭시)가 부상으로 팀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은게모는 잉글랜드 찰튼 애슬레틱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레 송과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활약 중인 스테판 음비아와 함께 미드필드 트리오로 불리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핵심 전력이었다.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ING컵에 코트디부아르 네덜란드 미국과 함께 출전할 예정인 카메룬은 은게모를 제외시키기로 결정했고 대신 예비명단에 있던 공격수 세르지 은갈(포르투갈 유니아오 레이라)을 선발했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30일 벌어질 ING컵 카메룬-네덜란드전을 현장서 관전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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