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꼬마 룰라였던 G-드래곤 보면 격세지감”
OSEN 기자
발행 2008.07.29 11: 19

90년대 최고 혼성그룹이었던 룰라와 쿨이 한 자리에 모였다. 룰라의 고영욱과 채리나, 쿨의 김성수와 유리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정환과 김재훈이 MC로 활약하고 있어 이들의 방문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이날 고영욱은 꼬마 룰라였던 빅뱅의 G-드래곤을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룰라의 인기에 힘입어 꼬마 룰라가 탄생했는데 빅뱅의 G-드래곤이 멤버로 활동했다. 게다가 G-드래곤은 고영욱 역할을 맡았다. 고영욱은 최근 우연히 G-드래곤을 만나게 됐는데 반가움에 “형, 나중에 술 한잔 해요”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세일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채리나 역시 “꼬마 룰라 시절에는 G-드래곤이 너무 작고 귀여서워 무릎에 앉혀 놀고는 했는데 지금은 어디 상상이나 하겠냐”며 이야기를 더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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