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교체를 통해 후반기 대도약을 노린다. 29일 부산은 외국인 선수인 미드필더 소우자와 포워드 헤이날도의 계약을 해지하고, 스웨덴과 스위스에서 각각 뛰었던 브라질 출신의 파울링요와 수비수 파비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공격수인 파울링요는 183cm, 77kg의 탄탄한 체격으로 지난 2002년부터 스웨덴 리그서 외국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또 수비 강화를 위해 영입한 파비오는 186cm, 84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선수로 이탈리아와 스위스서 선수생활을 해왔다. 10bird@osen.co.kr 부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