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공포영화 찍어서 무섭냐고? 오히려 즐거웠어요”
OSEN 기자
발행 2008.07.29 16: 42

배우 이범수가 첫 공포 영화의 출연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29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범수는 “공포영화와 스릴러를 평소에 너무 좋아한다”며 “영화의 가장 중요한 매력은 긴장감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닿으면 공포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촬영하는 내내 모험과 스릴을 이미 만끽한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공포 영화 하니까 무섭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피 묻히고 밥 먹다가 쫓아가고 쫓기는 거 찍는데 무섭겠냐’고 했다.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범수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에게 힘을 주는 교내 최고의 인기 선생 창욱 역을 맡았다.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학생들과 그들을 지키려는 선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그린 영화이다. 8월 7일 개봉 예정.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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