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V라인, 그 비결은?
OSEN 기자
발행 2008.07.30 08: 17

그동안 V라인을 만들기 위해 흔히 이용한 것은 보톡스였다. 더불어 꺼지거나 쳐진 부위를 채워주는 작용을 통해 동안얼굴을 만드는 효자상품이 되어오던 보톡스는 기간대비 효과 면에서 여러 번의 시술을 요하기 때문에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다고 긴 회복기를 요하는 수술을 감행할 엄두가 안 나는 이들을 위해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대안으로 이지 리프트가 제시되고 있다. ▶ 아무도 모르게 갸름한 V라인 얼굴로 거듭나기 ‘이지리프트’ 실을 이용한 리프트 성형인 이지리프트는 V라인의 갸름한 턱 선을 만들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함은 물론 처진 피부를 당겨주어 리프팅의 효과도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이름 탓에 내심 부작용이 걱정되지만 정식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오랜 시간 있어도 무해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닥터포유 대학로점 박영석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실이 들어가는 바늘은 두피를 통하게 되므로 흉터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단, 볼에는 작은 점 크기에 땀이 남을 수 있지만 곧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시술 진행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짧고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편하지만 시술 후 2~3일이 경과한 후에 머리를 감을 수 있으며 당분간은 입을 크게 벌리는 것도 삼가야 한다. 시술 후 부기가 거의 없어 주위 사람들이 수술의 유무에 대해서 눈치 채지 못할 정도여서 감쪽같은 비밀 성형이 가능하단다. 하루아침에 가는 실 하나로 탱탱하고 샤프한 V라인의 얼굴이 완성된다니 설명대로라면 이지리프트라는 이름이 걸 맞는 시술임에 틀림없다. 시술 직후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리프트는 그 신속한 경과에 만족한 이들을 통해 그 유명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 가슴에 새기는 섹시 ‘V’ 계곡의 비밀 ‘코젤 유방 확대술’ 여성에게 섹시함의 상징은 뭐니 뭐니 해도 풍만하고 탐스러운 가슴에서 시작된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장 크게 발산할 수 있는 가슴은 여성의 자존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자존심을 채워줄 유방확대술은 그간 수많은 부작용 사례로 말도 탈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코헤시브겔(코젤)로 인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코헤시브겔은 ‘응집력이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cohesive’의 뜻 그대로 반고체 상태의 실리콘 재질이다. 때문에 우수한 촉감으로 실제 가슴과 거의 비슷한 느낌을 주며, 코젤백이 손상되더라도 형태가 고체로 그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에 인체 조직에 침투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부작용에 대한 사례들을 줄여주고 있다고 한다. 닥터포유 박영석 원장은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피막 구축으로 유방이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예방하고 보형물이 원하는 위치에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2-3일째부터 6개월 정도는 마사지를 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방의 모양을 바르게 잡아주기 위해 약 2-3개월간의 철저한 after-care는 필수”라고 전했다. 영광의 V를 그리듯 당당하게 내 몸에 새겨질 V라인! 아무도 모르게 하루아침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욱 매력적인 성형들이라고 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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