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민트페스티벌, 예매 순위 1,2위 다퉈
OSEN 기자
발행 2008.07.30 08: 30

지난 25일부터 열렸던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루며 음악 축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80일이나 남은 가을의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이하 GMF 2008')’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공식 티켓 오픈 전에도 이미 2천여장의 사전 티켓을 판매한 GMF는 지난 7월 25일 공식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 1일 판매 순위에서 에픽하이, 이민우, 제이슨 므라즈 등과 1, 2위의 경합을 벌이고 있다. GMF에 대한 팬들의 출연진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가을이 시작되는 8월 29일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펼쳐질 언니네 이발관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가장 보통의 존재’는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 지 단 5분만에 100 여장의 티켓이 판매, 하루만에 5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또 8월 30일 백암 아트홀에서 펼쳐질 페퍼톤스 콘서트 ‘Now We Go Again’, 8월 31일 역시 백암 아트홀에서 펼쳐질 이지형 앨범 발매 콘서트 ‘live Spectrum’도 예매 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언니네 이발관, 페퍼톤스, 이지형 등 각각의 콘서트는 ‘미리 보는 GMF’라는 이슈를 가지고 진행되는 연작 공연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을 뿐 아니라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하는 가수가 누가될지에 대한 팬들 사이의 묘한 경쟁심도 부각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언니네 이발관, 페퍼톤스, 이지형은 물론 토이, 이루마, 정재형, 이하나(사진), 봄여름가을겨울 등 총 56팀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GMF2008은 10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3개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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