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원 출신 루이스 추가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7.30 10: 02

올림픽 휴식기 기간 중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전북 현대가 공격수 루이스와 계약을 맺으며 외국인 선수 영입에 마침표를 찍었다. 30일 전북은 올 시즌 나드손의 대체 선수로 수원에서 뛰었던 루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브라질 상 카에티누에서 활약하던 루이스는 수원에 1년 임대로 진출했지만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퇴출 당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퇴출 직전 좋은 모습을 보인 루이스에 대해 전북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와 루이스, 알렉스의 영입으로 용병 영입을 마무리한 전북은 공·수에서 뛰어난 선수를 확보함에 따라 후반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공격을 실마리를 풀어줄 수 있는 루이스를 영입하면서 그동안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함께 이번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전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10bird@osen.co.kr 전북 현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