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핑클 출신 가수 옥주현(28)이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옥주현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측은 결혼설이 보도된 30일 “내년 4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뮤지컬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옥주현은 2006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 제프 장(28)과 2009년 4월 결혼을 앞두고 미국 LA 인근 말리부에서 예식장을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보통의 연인들처럼 잘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하고 있고 9월 중순부터는 ‘캣츠’ 공연이 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다른 데 눈을 돌린 틈이 없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1박 2일로 갔다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또 1박 2일이라도 짬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옥주현은 결혼설이 보도되자 소속사 관계자와 전화 통화로 “사실이 아닌데 계속 보도돼 답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고 한다. mir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