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박명수 신인시절, PD들에게 찍혔었다" 폭로
OSEN 기자
발행 2008.07.30 19: 54

개그맨 이윤석이 동기 박명수의 신인시절에 대해 "PD들에게 능력은 없는 욕심만 많은 사람으로 찍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이윤석은 이날 게스트들에게 윽박지르고 구박하는 박명수를 지켜보며 “박명수 참 많이 컸다. 신인시절 박명수는 PD들에게‘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사람’으로 찍혔다”고 폭로했다. 이어 “박명수가 연기할 때 20~30번 NG를 내는 것은 기본이어서 화가 난 PD들이 ‘넌 방송이랑 안 맞는 것 같다. 너훈아처럼 이미테이션 쪽으로 나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윤석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박명수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윤석이 폭로한 신인시절 박명수의 엉뚱한 모습은 31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의 '도전 암기송'에서 공개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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