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겉만 예쁘니? 난 속도 예쁘다
OSEN 기자
발행 2008.07.31 07: 57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나이를 들어가면서 부부들의 성생활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빠른 노화가 진행되면서 성생활은 더 이상 즐거움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정과 돈독한 부부관계를 위해서 쉬쉬하면서 숨기기보다는 부부가 함께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여성의 이쁜이 수술이다. 이쁜이 수술은 질벽축소술이라 하여 잦은 임신과 출산, 노화로 인해 늘어진 질을 입구부터 안쪽 끝까지 일직선으로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예전의 질 수술은 입구만을 좁혀 안쪽에는 냉이 고이고 악취를 유발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질 전체를 좁혀주게 된다. 근육으로 이루어진 질은 점점 그 길이가 짧아지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 질이 노화됨으로 인해 자궁 경부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요실금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이렇게 늘어난 질은 부부관계 시에도 여성의 감각이 떨어지게 되어 원만한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쁜이 수술은 이런 부인과 질환은 물론 성생활의 만족감과, 몸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입원 없이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3~4주면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할 정도로 치료 속도도 빠르다. 유로탑비뇨기과 이선규 원장(사진)은 “이쁜이 수술은 수술을 받은 국내외 사람 중 90%가 만족할 정도로 성공률과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부인과 질환의 치료는 물론, 성 본인 스스로의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신혼으로 돌아가게 해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상담을 받으러 온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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