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막을 올렸던 ‘Mnet 20’s Choice’가 8월 23일 두 번째 화려한 막을 올린다. ‘Mnet 20’s Choice’는 레드 카펫 대신 등장한 블루 카펫, 야외 수영장과 화끈한 드레스 코드, 20대가 선정한 핫한 시상 부문, 대형 공연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었다. 전문가나 특정 집단에 의해 선출되는 다른 시상식에 비해 ‘과연 대한민국 트렌드 세터들이 열광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눈을 맞춘 것이 ‘Mnet 20’s Choice’의 특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엠넷미디어 측은 “20대란 자아가 확립된 시기인 반면 한 곳에 구속되지 않은 채 어디로든 튈 수 있는 자유로움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문화나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세대다. 각종 기업, 방송, 패션, 언론 등 대한민국 전 분야가 20대에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가장 강력한 트렌드 세터이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연기력, 가창력, 전문 자료에 의한 평가 등은 아무 의미가 없다. 20대의 심장을 사로잡았다면 ‘Mnet 20’s Choice’의 최고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한 ‘Mnet 20’s Choice’는 첫 회의 미흡했던 점은 대폭 보강하고 20이 상징하는 열정과 흥분이 업그레이드 된 무대 기획을 선보인다. 40개에 육박했던 시상 부문이 20개로 대폭 축소됐다. ‘20’이란 상징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상 자체의 집중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각종 퍼포먼스와 대형 합동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를 늘렸다. 한편, 블루카펫과 본 공연으로 구성될 ‘Mnet 20’s Choice’는 7월 29일 엠넷 ‘와이드 연예 뉴스’ 후보 부문 및 후보자 발표와 함께 엠넷닷컴을 통해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된다. happy@osen.co.kr 엠넷 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