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미국의 국가대표 매튜 존 앤더슨(21)을 영입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31일 미국 대학배구 MVP이자 현 국가대표인 레프트 매튜 존 앤더슨(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7년생으로 208cm 장신인 앤더슨은 주니어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 2005년 미국 유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다. 2007년까지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현재 성인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다. 2008년 전미 대학배구 1위 팀인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소속인 앤더슨은 200시즌(NCAA) 토너먼트에서 MVP를 받아 이 대회 챔피언전에서는 가장 우수한 선수로 인정 받아 MOP(Most outstanding playe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앤더슨은 대학신문에서 루니보다 더 좋은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앤더슨은 오는 8월 9일 입국해 팀 훈련에 동참한다. 7rhdwn@osen.co.kr 현대캐피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