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총출현, ‘러브레터’서 ‘클럽데이’ 즐긴다
OSEN 기자
발행 2008.07.31 11: 12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서 여름 특집 2탄으로 ‘클럽 데이’를 준비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류명준 연출)는 100분 특집으로 방송되며 총 9팀의 가수가 등장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인다.
클론의 구준엽이 테크토닉 전사 DJ Koo로 돌아왔다. 구준엽은 신나는 반복 멜로디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테크토닉 춤을 선보이며 실제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 하면 떠오른 DJ DOC와 3년 만에 재결합한 쿨이 명성에 맞는 시원한 무대를 꾸몄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채리나 백지영이 깜짝 등장했다. MC 스나이퍼, 배치기, 아웃사이더가 모여 콘서트를 연상케하는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진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로 손꼽히는 BMK와 ‘아직 못 다한 이야기’를 열창했으며 에픽하이와 윤하가 함께 출연해 ‘우산’을 선보였다. 그리고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힙합 그룹 부가킹즈와 에픽하이의 특별한 합동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7월 29일 진행된 ‘러브레터-클럽데이’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석이 마련돼 관객들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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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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