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조모컵서 '친구' 김남일과 맞대결
OSEN 기자
발행 2008.07.31 11: 43

이관우(30, 수원)가 K-리그 올스타로 추가 선발돼 J-리그 올스타로 뽑힌 절친한 친구 김남일(31, 고베)과 미드필드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JOMO CUP(조모컵) 2008 K-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발됐던 박원재(포항)가 급성 위염 증세를 보여 이관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조모컵 2008은 선수가 부상이나 질병 등 의학적 사유로 출전할 수 없게 될 경우 경기 개시 전 대회조직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다른 선수로 바꿀 수 있다. 7rhdwn@osen.co.kr 지난해 K리그 올스타전서 나란히 관중석을 가리키는 이관우-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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