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샤 키스, 영화 007 주제가 부른다
OSEN 기자
발행 2008.07.31 14: 58

가수 앨리샤 키스(26)가 007 제임스 본드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의 주제가를 부른다. 한국 SONY BMG는 앨리샤 키스가 올 11월 6일(예정) 전세계에 개봉하는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의 주제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번 007 영화 주제가의 주인공을 두고 소문에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 에이미 와인 하우스(Amy Winehouse) 등 세계적인 디바 보컬이 거론됐지만 결국은 앨리샤 키스로 결정 됐다. 주제가 ‘어나더 웨이 투 다이(Another Way To Die)’는 개러지 록 리바이벌의 대가인 화이트 스트라입스(White Stripes)의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가 작곡, 드럼을 맡았다. 앨리샤와 잭의 듀엣은 007 본드 영화 역사 중 최초의 듀엣 곡이다.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며 9월 말 전세계에 발표 된다. 잭 화이트와의 ‘본드’ 영화 주제가 공동 작업 대해 앨리샤 키스는 “잭 화이트(Jack White)와 록을 하다니!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새 본드 영화 테마를 위해 록과 소울을 믹싱하는 과정은 정말 신비스러웠다. 예상 밖의 강력한 그리고 섹시한 감정이 느껴지는 작업이었다. 오랫동안 회자 될 음악 유산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샤 키스는 최근 ‘AS I AM’ 앨범의 네 번째 싱글 ‘Super Woman’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8월 7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happy@osen.co.kr 소니비엠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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