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성남에서 공격수 김민호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7.31 20: 41

전남이 후반기를 대비해 공격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전남은 31일 성남 일화의 공격수 김민호(2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을 거친 김민호는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국가대표(2005년), 제3회 한일 정기전 대표, 2008 올림픽 대표를 거친 발 빠르고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 측면 돌파가 빠르고 위협적인 선수로 평가받는 김민호는 김명운과 더불어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하게 되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호는 오는 8월 1일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 후반기를 위한 팀워크 및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전남은 헤나또 영입을 통한 수비 안정, 김민호 영입을 통한 공격 라인 보강으로 2008시즌 후반기 준비를 위한 선수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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