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8.07.31 21: 37

두산 베어스의 주포 김동주(32)가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6회 수비를 앞두고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올시즌 2할9푼4리 14홈런 74타점(31일 현재)을 기록 중인 김동주는 31일 잠실 롯데전 도중 5-7로 뒤진 5회 2사 1,2루서 삼진으로 물러난 후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3루에 오재원(23)을 투입했다. 두산의 한 구단 관계자는 "오는 8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무리수를 두기 힘들었다. 휴식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경기 도중 교체하게 되었다"라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farinelli@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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