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알렉산드로 대체 선수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지오바니(23, FW)를 영입했다. 지오바니는 2004년 브라질 주 1부리그 팀인 베라크루스(Veracruz)에 입단, 살게이루(Salguiro 브라질 주 1부)와 브라질 전체 1부리그 팀인 비토리아(Vitoria)를 거쳐 아메리카(America)에서 지난 달까지 활동했다. 탄탄하고 다부진 체격조건(171cm 70kg)을 가진 지오바니는 볼트래핑 능력이 좋고 순간 스피드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몸싸움이 강하고 패싱력이 뛰어나 대구의 빠른 축구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바니는 휴가에서 복귀한 선수단과 함께 곧바로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지오바니는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1차 목표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what@osen.co.kr 대구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