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림팀이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다.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밤 마카오에서 열린 터키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르브론 제임스(24)의 20득점에 힘입어 114-82로 대승을 거뒀다. 마이크 지제프스키 미국 감독이 "팀의 리더는 제임스다"고 언급하며 무한 신뢰를 보내준 것에 제임스는 9개의 야투 중 8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슛 성공률로 보답했다. 또한 카멜로 앤서니와 드와이트 하워드가 17득점과 15득점을 올리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터키에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크리스 보시도 13득점, 크리스 폴이 12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제임스와 함께 각각 5개의 가로채기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득점은 7점에 그쳤지만 7개의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