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으로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었던 '안녕, 프란체스카'가 2년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마침내 세계 최초의 뱀파이어 가족 뮤지컬로 탄생됐다. 특히 SG워너비에서 탈퇴한 채동하(27)가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용산 가족극장 내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릴 '안녕, 프란체스카'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과 휴머니즘을 그릴 예정이며 뮤지컬 ‘시카고’의 벨마로 출연중인 배우 최정원과 SG워너비 출신의 채동하, 개그맨 양희성, 문용현 등이 출연한다. 이국적, 고풍적 분위기의 동유럽 풍 색감 세트와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선율을 선사할 '안녕, 프란체스카'는 한류바람으로 해외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스토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단 한 순간이라도 지루하다면 최고의 뮤지컬이 될 수 없다’고 내세울 정도로 예측불허의 폭소, 황당함, 엽기, 거듭되는 반전과 개성 넘치는 판타지가 눈길을 끌 전망이며 탄탄한 구성과 뚜렷한 캐릭터, 풍부한 상상력, 톡톡 튀는 음악으로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TV 시트콤과는 또 다른 전개로 진행될 ‘안녕, 프란체스카’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극장 용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