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너는 내 운명’ OST로 인기 몰이
OSEN 기자
발행 2008.08.01 11: 24

가수 이현(29)이 드라마 타이틀 곡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엔딩 타이틀곡인 ‘돌아가자’가 매회 드라마가 끝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래를 부른 가수 이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초반, 네티즌들로부터 누가 불렀는지 인터넷 게시판에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엔딩 타이틀곡인 ‘돌아가자’는 ‘공황’‘자존심’으로 활동하던 이현이 지난달에 녹음을 마친 곡이다. ‘포도밭 그 사나이’‘굿바이 솔로’ OST와 현재 ‘전설의 고향’ 음악 작업을 하는 이지용 작곡가와 장혁수 작사사가 만들었다. 편안한 멜로디로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느낌을 주는 ‘돌아가자’는 인터넷 검색 순위에 수시로 올라 이현의 소속사 조차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랄 정도다. 이현 소속사 측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이현의 앨범 곡보다도 ‘이현 돌아가자’‘이현 돌아가자 다운’‘이현 돌아가자 듣기’ 등의 연관 검색어가 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만큼 노래를 이현이 잘 소화해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현은 8월 중순부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8월 말에는 새 음반을 출시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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