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4일부터 양구서 11일간 산악훈련
OSEN 기자
발행 2008.08.01 12: 23

인천 전자랜드가 특별 산악훈련에 돌입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강원도 양구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전지 훈련서 강원도 양구 내 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할 예정이고 매일 7.5km~11.5km의 크로스 컨트리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슈팅 연습 및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맞추어 훈련을 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무엇보다도 선수들은 체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9승을 달성하고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새 시즌서 팬들에게 보다 많은 승리의 세리머니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구단은 밝혔다. 외국인 선수 선발서 실질적 1순위 포웰 및 최장신 센터 체노위드(214.8cm)의 선발, 7월 올림픽예선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정영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2008년 신인선발 전체 4순위 강병현(국가대표), 노장 트리오 김성철 황성인 조우현,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발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한권, 장신센터 주태수, 파워 넘치는 플레이가 장기인 윤영필 등 최상의 멤버로 구성된 인천 전자랜드는 올 시즌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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