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8.01 16: 06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3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05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을 확정,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올스타전 당일 입장하는 모든 관객에게 온라인 야구게임업체, '슬러거'에서 선캡과 '마구마구'에서 올스타부채를 관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한 G마켓 협찬으로 막대풍선 2만 개와 캔커피 3000개, 휴대용 선풍기 3000개를 출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8회 종료 후 올스타입장권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부천 타이거월드 입장권을 2매씩 지급한다. 장외행사로는 올스타전 기념 전시회를 열어 8개 구단 유니폼과 역대 프로야구 사진을 전시하고 팬들이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응원문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부스를 마련한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올스타 선수들에게 직접 사인받을 수 있는 올스타 팬사인회를 1루 매표소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올스타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12시 30분부터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쿠바 대표팀과 네덜란드 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열리고, 경기종료 후 한국 올스타 선수를 비롯해 쿠바, 네덜란드 대표선수 등 외국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G마켓 월드 홈런 레이스'가 사상 최초로 열린다. 공군의장대 의장 시범 공연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하는 이번 올스타전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팝페라가수 '로즈 장'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며, 영화 '모던보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배우 김혜수 씨가 시구를 맡았다. 또한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인기 방송인 강병규 씨를 KBO 홍보위원으로 위촉한다. 올스타전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4회 종료 후 야구장 대형 전광판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진행하는 'G마켓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 5회 종료 후에는 예선을 통과한 홈런 레이스 각국 1위 선수들이 대결하는 'G마켓 월드 홈런 레이스 결승'을 진행하고 6회 종료 후에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베이징 올림픽 승리기원 메시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외야에 '삼성PAVV 홈런존'을 운영하여 타자가 친 홈런이 홈런존에 들어갈 경우 해당 선수에게 PAVV 보르도 40인치 TV를 증정한다. 또한, 입장관객을 대상으로 승리팀 알아맞히기 응모권을 매표소에서 배포해 승리팀을 알아 맞힌 관중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상금 1000만 원을 시상하고, 전체 응모자 중 2명에게는 PAVV LCD TV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우승팀 및 미스터올스타 등 각종 시상식이 열리며, 관중들의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중계는 Xports, KBS N, SBS SPORTS TV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교통방송과 부산방송 라디오에서도 청취가 가능하다. 문학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홈페이지와 전화(1588-7606)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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