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33년전 청순 미모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8.08.01 19: 40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 시대의 어머니상을 대변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자(67)가 자신의 첫 CF 사진을 공개했다. 1975년 모 조미료 CF에 출연했던 34세 시절의 청순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미모를 자랑하던 한창 때다. 김혜자는 뭐를 하건 꾸준히, 오래, 열심히 하는 연기자로 유명하다. MBC의 장수프로 '전원일기'에서 회장댁으로 최불함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듯이 CF조차도 한 우물을 팠다. '바로 이맛이야!'라는 그의 멘트로 유명세를 탔던 이 CF는 무려 26년을 출연한 뒤 2001년 유호정에게 바통을 넘겼다. 산악인 엄홍길에게 "함께 설산에 오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자의 CF 초기 모습들은 OBS 경인 TV의 생방송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에서 2일 오후 8시5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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