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3',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8.08.02 11: 17

영화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7월 30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첫 날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워 했다. 개봉 3일만에는 100만 관객(서울 26만, 전국 106만 2천)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 3일만에 100만을 돌파한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2편이 더 있다. 하지만 두 편 모두 목요일에 개봉해서 주말인 토요일 관객수가 포함된 기록이지만 ‘미이라3’의 경우 수요일 개봉해서 주말(토일)관객이 포함되지 않은 기록이다. ‘미이라3’의 홍보사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주말에 관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이 지나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만약 ‘미이라3’가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세운 개봉 8일만의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깨는 것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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