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평소 신문 6개 구독…개그에 도움"
OSEN 기자
발행 2008.08.02 15: 28

개그맨 박준형이 "평소 신문 6개를 구독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박준형은 2일 방송되는 OBS 경인TV 생방송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의 ‘더 인터뷰-박준형 정종철 편’에 출연해 “평소 신문을 6개 구독해 읽는다”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는 것이 개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는 정말 공평한 것이다. 노래의 경우 개인차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개그는 웃기거나 또는 안 웃기거나 둘중 하나”라며 “기회는 균등하다. 본인이 재미있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충분히 성공을 거둘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철은 “비 데뷔시절 방송사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그를 만났는데 대뜸 팬이라고 했다”면서 “당시엔 신인이라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 격려했던 기억이 난다”며 “지금처럼 월드스타가 될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면 무릎이라도 꿇었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방송사 이적 이후의 삶, 그리고 개그를 낮게 평가하는 우리사회의 분위기, 결혼 후 아버지가 된 두사람의 달라진 모습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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