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과 네덜란드 야구국가대표팀간의 평가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네덜란드 선수단 입장을 필두로 양국 국가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또 KBO 신상우 총재와 네덜란드 야구협회장이 양 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선수단 기념촬영에 나선다.
시구는 도나 하인스브룩 주한네덜란드 대사 부인이 직접 나서 양국간 야구를 통한 국제 교류와 친선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의 입장권은 인터넷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일반석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지정석은 1만원, 테이블석 1만5000원이다.
지난달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에 온 네덜란드 대표팀은 베이징올림픽 유럽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2000년 이후 한국과의 대결에서는 3승 2패로 우위를 거두고 있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과 좋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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