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휴가 반납하고 빡빡한 스케줄 소화
OSEN 기자
발행 2008.08.04 09: 59

가수 원투가 휴가까지 반납하고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원투는 ‘못된 여자’에 이어 후속곡 ‘개과천선’을 선보이고 있다. 3년여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곡 ‘못된 여자’와 미니 앨범 ‘fun’ch’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한 원투는 그 동안에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하루에 3, 4시간씩 수면을 취하는 원투의 건강을 위해 소속사 측은 특단의 조치로 휴가를 선택하고 스케줄을 조정하려 했다. 하지만 원투는 “스케줄을 미루는 것은 우리를 찾아주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모든 휴가를 반납했다. 이에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원투의 안전을 위해 매니저를 한 명 더 투입하는 등 매니저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건강을 고려해 휴가를 주려고 했지만 원투 두 멤버가 열정이 너무 강해 휴가까지 반납해 이 방법 밖에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원투는 휴가철을 맞아 공연과 축제 섭외가 쇄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플 닷컴에서 가수지망생들의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MC로 발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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