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네버엔딩스토리'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장영주, 28)의 근황을 공개한다. 1993년 '뉴스위크'로부터 20세기를 빛낸 최고의 천재 10인 선정, 2006년 미국을 이끌 여성 지도자 20인에 선정된 사라장을 공연 무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그토록 도도하던 사라장이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적극적인 구애에 드디어 넘어갔다. 바로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라장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 오상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 모습이 담긴 영상을 특별 제작해 한국에서 사라장이 있는 뉴욕으로 전달했다. 세계적인 공연장 뉴욕 카네기 홀의 대기실에서 오상진 아나운서의 연주 영상을 본 사라장은 “귀엽다”는 말과 함께 훈남 아나운서 오상진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고 그의 프러포즈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바쁜 연주 일정을 뒤로 하고 ‘로마의 휴일’이 아닌 ‘런던의 휴일’을 보낸 사라장과 오상진 아나운서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을 '네버엔딩 스토리'가 함께했다. 방송은 6일 저녁 6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