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정재용, 신동과 콤비로 MC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8.04 14: 35

‘순결한 재용이’ 정재용이 돌아왔다. 정재용은 자신과 꼭 닮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Mnet 댄스 버라이어티 ‘춤추는 용형동제(송상엽 연출)’ MC로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춤추는 용형동제’는 순결했던 재용이가 신동을 만나 펼치는 댄스 버라이어티로 지난 4월 30일 막을 내린 ‘재용의 순결한 19’ 후속 프로그램이다. DJ DOC의 래퍼로 최고의 춤꾼이었던 정재용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비슷한 신체 조건의 신동에게 춤을 배우며 도전을 시작한다. 매주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안무를 신동과 연습하며 그 과정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 ‘용형동제’는 형(兄) 정재용과 동생(弟) 신동을 그대로 지칭한다.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에서 개성있는 진행으로 사랑 받았던 정재용과 ‘신동의 풋사과사운드’의 신동이 뭉쳐 기대감을 자아낸다. 게다가 연출은 맡은 송상엽 PD는 ‘재용이의 순결한 19’ 연출자로 화제가 됐다. 송상엽 PD는 “음악 하면 대부분 노래 부르는 것만 떠올리는데 음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춤이다. 춤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춤 동작만을 가르친다면 댄스 교육 프로그램 밖에 더 되겠냐. ‘춤추는 용형동제’는 재용과 신동이 춤을 배우며 흘리는 땀 속에 숨어 있는 웃음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춤을 마스터하며 펼치는 에피소드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춤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정재용의 댄스 고군 분투기는 8월 7일 오후 6시 첫방송된다. miru@osen.co.kr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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