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여가수 엄정화가 “연하의 남가자 좋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최근 10집 앨범 ‘디스코’(DISCO)를 발표한 엄정화는 2일 SBS 라디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브라보 라디오’(이선아 연출, FM 103.5 MHz)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됐던 “이상형은 추성훈” 발언을 해명했다. 엄정화는 추성훈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당시 인터뷰에 대해 “MC였던 김원희 부추김 때문에 얼떨결에 대답한 것”이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 도중 김원희가 “추성훈씨 같은 분 어때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추성훈씨 같은 분도 좋죠”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엄정화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추성훈씨도 멋있지만 전실하고 가능성을 보이는 남자가 좋다. 이왕이면 잘 생기고 나이도 어렸으면 좋겠다”며 “나는 연하의 남자가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현재 새 앨범으로 활동중인 엄정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mir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