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연기자 변신 이어 MC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8.04 16: 22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핑클 출신 이진(28)이 이번에는 MC로 나선다. 이진은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 2' MC를 맡는다. '백만장자의 쇼핑백-시즌 1' MC를 맡았던 황인영의 바톤을 이어 받아 8월 8일부터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이병춘 PD는 “이진은 KBS '쇼파워 비디오'를 통해 진행 능력을 검증받았고 친근하고 소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좋아 이진을 선택했다”고 MC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진은 “나도 백만장자가 아니기에 평소 '백만장자의 쇼핑백'을 보면서 ‘와 저런 물건도 있구나, 너무 예쁘다’‘한 번 입어봤으면 좋겠다’처럼, 순수하게 시청자의 입장으로 프로그램을 대했다. 이런 경험을 살려 백만장자의 럭셔리 라이프를 통해 보통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더불어 재테크 비법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요소도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백만장자의 쇼핑백'은 최고급 펜트하우스, 극소수 회원만 이용 가능한 스포츠클럽, 상류층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매장 등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면서 실제 100억 부자에게 재테크 비결을 들어 볼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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