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는 올림픽] 금메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OSEN 기자
발행 2008.08.05 14: 57

올림픽 금메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금메달이니 당연히 금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답은 아니다. 금메달은 은으로 만든 메달에 6그램의 금을 도금한 것이다. 본질은 은메달인 것. 메달 제작에 쓰이는 은은 순도 1000분의 925의 은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뒷면에 옥(玉)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국 특유의 옥을 넣어 '비취 메달' 을 만들었다. 금메달에는 흰색 옥을, 은메달에는 옅은 녹색, 동메달에는 짙은 녹색의 옥을 막아넣었다. 이번 올림픽 총 금메달 수는 302개이다. 기본종목인 육상이 47개로 가장 많고 수영에 34개, 레슬링(남녀 포함)에 18개, 체조(리듬체조 포함)에 1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bbadagun@osen.co.kr 은-금-동메달 앞면(위)과 뒷면./베이징올림픽조직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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