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마리안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8.05 17: 35

KT&G 아리엘즈가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나기 마리안(32)을 영입했다. KT&G는 5일 지난 1992년부터 헝가리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05년까지 무려 14년간 대표팀의 부동이 에이스로 활약해온 마리안과 내년 4월까지 9개월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20만달러. 191cm인 마리안은 지난 199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아 A의 1~2부 리그 넘나들벼 10년 동안 활동한 베테랑 선수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력 있는 공격력과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바탕으로 KT&G의 취약 포지션인 레프트의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보인다. 마리안은 오는 8월 말에 열릴 KOVO컵을 위해 곧바로 KT&G 스포츠센터에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7rhdwn@osen.co.kr KT&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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