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놓쳐서 정말 후회한 역할 '장밋빛 인생'의 반성문"
OSEN 기자
발행 2008.08.05 22: 46

배우 변우민(43)이 놓쳐서 정말 후회했던 역할로 ‘장밋빛 인생’의 반성문을 꼽았다. 변우민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OBS TV ‘최진실의 진실과 구라’해서 “대박 드라마였던 ‘사랑이 뭐길래’ ‘첫사랑’ 등 많은 역할을 거절했다”며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그 역할들이 배우들에게 모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수많은 주인공들을 거절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을 놓쳐서 정말 후회했던 역이 있다. 바로 ‘장밋빛 인생’의 반성문 역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반성문은 탤런트 손현주가 맡았던 역할이다. 손현주와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시청률 40%가 넘으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변우민은 “드라마 기획 얘기를 들었을 때 반성문 역을 하고 싶었지만 용기를 내서 찾아갈 수 없었다”며 “속으로 최진실을 많이 응원했다. 누구보다 최진실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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