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가족이 필요해’ 늦둥이로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8.08.06 10: 52

얼마 전 종영한 SBS 수목극 ‘일지매’에서 양순이 역을 맡아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아역배우 박유선(8)이 MBC every1 ‘가족이 필요해’에 늦둥이로 합류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한 ‘가족이 필요해’(이정재 연출)는 평소 친분이 없던 연예인들이 한 가족을 이뤄 가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생활상을 그려내는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가 가상의 부부를 설정, 요즘 신세대들의 신혼생활을 리얼하게 그렸다면 ‘가족이 필요해’는 축구밖에 모르는 아빠 김흥국, 철없는 엄마 김청, 그리고 장난꾸러기 이정과 까탈스러운 가인, 여기에 박유선이 한 가정을 이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일상적인 생활들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만큼 박유선 양의 젖니를 이정이 실로 빼주는 장면 역시 의도된 연출이 아닌 실제상황이었다고 한다. ‘가족이 필요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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