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한국대표선발전 2008'이 지난 4일 개막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 이어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 'WCG 한국대표선발전 2008'이 13세와 25세 사이 남자 타깃 시청률에서 지상파와 케이블TV를 모두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 날 방송된 'WCG 한국대표선발전 2008'은 13~25세 남자 시청률에서 평균 1.603%, 점유율 23.6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성준 vs 박찬수 경기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54%, 점유율 36.06%까지 치솟으며 e스포츠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온게임넷의 이학평 담당 PD는 “방학을 맞아 WCG 한국대표선발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오르내리는 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박진감 넘치고 생생한 경기 중계에 최선을 다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