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미남은 아니지만 비주얼에 신경 많이 썼다"
OSEN 기자
발행 2008.08.06 16: 50

배우 임원희가 미남 스파이 다찌마와리 역을 맡아 비주얼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다고 털어놨다. 임원희는 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다찌마와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2000년 ‘다찌마와 lee’에서는 촌스러움을 웃음으로 극대화시키려고 했고 후시 녹음에서도 오버된 표정이나 과장된 몸짓을 극대화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장편 영화에서는 70,80년대 연기법을 하나의 이미지로 갖고 와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또 제가 잘생긴 미남은 아니었지만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다. 2대 8 가르마 등 나름대로 멋을 냈다. 다찌마와 리를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2000년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에서 스파이 다찌마와 리 역할을 맡았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장편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도 미남 스파이 다찌마와 리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2000년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류승완 감독이 7년 만에 만든 첩보액션 물이다. 스파이 임원희는 전세계를 누비며 첩보 활동을 펼친다. 류승범 공효진 박시연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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