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40)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앨범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김건모의 12번째 앨범 ‘K.C.Harmony Vs Kim Gun Mo - Soul Groove’가 8월 6일 온라인에 정식 발매됐다. 오프라인 발매는 8월 7일이다. 프로듀서 김창환과의 13년 만의 재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번 앨범에서 김건모는 음악적인 변화뿐 아니라 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보였다. 김건모는 16년 동안 고수해온 칠부바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깔끔한 정장을 입고 예전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창환형과 다양한 의견 교류를 위해 아예 창환형 집 근처로 이사했다”고 밝힐 정도로 지금까지의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에는 ‘잘못된 만남’이 수록 돼 있던 3집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프로듀서 김창환이 한곡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고 믹싱에 도정회, 마스터링에 고희정, 프로그래밍 및 드럼에 김영수, 피아노 및 신디사이저에 김우진이 눈에 띈다. 한편, 김건모는 6일 밤 12시 3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출연해 신곡을 선보인다. happy@osen.co.kr 미디어라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