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뮤비 촬영 중 유리파편에 손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8.08.06 22: 15

빅뱅 지드래곤(20)이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지드래곤은 8일 공개되는 빅뱅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 타이틀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자신을 배반한 여자친구에게 분노를 느끼며 테이블 위 물건을 때려부수는 장면에서 유리 파편으로 인해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원래대로 진행했으면 크게 다치지 않았을 텐데 지드래곤이 연기를 하다 점점 감정몰입을 하면서 순간 유리를 맨 손으로 깨다가 부상을 입었다. 지드래곤이 너무 몰입한 상황이라 말릴 틈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격투신으로 인해 피멍이 드는 등 더운 날씨와 함께 육체적으로도 힘든 촬영을 했다. 이번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태양의 ‘나만 바라봐’까지 그 동안 스타일리시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온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일 앨범과 함께 전격 공개된다. 한편, 빅뱅은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컴백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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