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동성으로부터 스킨십 당해본 적이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8.07 08: 32

가수 손호영(28)이 동성으로부터 스킨십을 당해본 적이 있다는 충격 고백을 털어 놓았다. 이 같은 고백은 최근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의 객원 MC로 활약하고 있는 손호영이 여름방학특집 녹화에서 토크 주제 ‘나를 기겁하게 했던 동성의 스킨십’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알려졌다. 사연인 즉, 이태원의 어느 찜질방에서 잠이 든 그는‘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 꿈’을 꾸며 달콤한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꺼림칙한 기분이 들어 눈을 떠보니 자신의 옆에서 쪼그리고 누운 한 남자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고. 손호영은 그 때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는 듯 몸을 파르르 떨며 “이태원 근처 찜질방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분은 8일 오후 5시 50분 방영되는 ‘식신원정대’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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