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나이트’가 6일 국내 개봉 첫 날 16만 관객을 동원했다. '다크나이트'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올댓시네마는 7일 OSEN과의 통화에서 “6일 개봉 첫 날 ‘다크나이트’가 461개의 스크린에서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앞서 개봉한 ‘미이라3’가 첫 날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개봉 날이 평일인 것을 감안하면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예매율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어 주말 쯤이면 ‘배트맨’의 최종 스코어를 넘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아이맥스 상영관은 계속해서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 나이트’는 악의 도시 고담시를 배경으로 절대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과 영원한 숙적 조커(히스 레저)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불록버스터로 이번 영화가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