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할 액션배우 선발대회가 열린다.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는 차세대 액션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라이징 액션스타 2008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배우 정우성·류승완·박광현·김성수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최종 후보자 가운데 액션배우로 활동하게 될 이들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설경구, 정재영, 류승범, 김아중, 김동완 등이 홍보위원으로 참여한다. 채널CGV와 (사)대한합기도연합회가 뜻을 같이하여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액션연기 동영상 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 5개 도시(부산,대구,대전,광주,서울)오디션투어, 본선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합격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과 더불어 2년간 월 200만원의 후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와 채널CGV가 투자,제작하는 영화에 출연기회도 제공받는 특전도 주어진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뭔가에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며 "소위 말해 헛바람이 들지 않은, 진정성을 가진 친구들이 와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액션배우를 꿈꾸는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다. 응모방법은 포털 사이트에 액션연기 UCC를 올리고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