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범수형 영화 '고死' 잘 될거예요”
OSEN 기자
발행 2008.08.07 21: 52

탤런트 박용하(31)가 SBS TV 드라마 ‘온에어’ 이후 오랜만에 비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박용하는 7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시네시티에서 일반 관객들과 함께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관람했다. 이 날 영화 관람은 배우 이범수가 동료 연예인들을 초청한 자리로 박용하 외에도 탤런트 김수미, 이소연, 강정화, 그룹 SG워너비, 다비치, 쥬얼리, 씨야, 황정음, 한영, 김종욱, 브라운아이드 걸스 등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공식 연인인 황정음과 SG워너비의 김용준은 나란히 커플룩을 입고 등장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용하는 영화 시작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한 영화라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규리 씨가 처음 영화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 했다고 전해 들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포 영화로 흥행에 성공하길 빈다”고 전했다. 무대 인사에 참석한 이범수는 “박용하씨 등 많은 동료분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함께 자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심정을 밝혔다. 지난 6일 개봉한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이범수 외에 남규리 윤정희 김범 등이 출연한 호러 스릴러로 친구의 목숨이 달린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6일 개봉 첫 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로 기대되고 있다. ricky337@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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