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베테랑 박신양, “이런 소름끼치는 작품은 처음”
OSEN 기자
발행 2008.08.08 08: 26

데뷔 13년차 베테랑 연기자 박신양이 촬영 중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두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 “이렇게 소름끼치는 작품은 처음이다”는 베테랑 연기자 답지 않은 이야기를 했다.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작품이다. 그런데 박신양의 ‘충격’은 단순히 처음 도전하는 영역에서 오는 그런 것은 아니었다. 최근 드라마 홍보 대행사와의 인터뷰에서 박신양은 “나는 이제까지 이런 파워풀한 드라마나 영화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소설만 봐서는 알 수 없다. 이건 정말 극적인 스토리다”며 “이렇게 사랑, 미스테리,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섞어 놓은 드라마는 없었다. 분명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이야기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사극 같은 현대극, 현대극 같은 사극의 분위기로 ‘팩션 추리 사극’이라는 드라마계의 ‘신상’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TV ‘바람의 화원’은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100c@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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