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에서 행보가 주목되었던 레딩 수비수 니키 쇼레이가 아스톤 빌라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됐다. 지난 7일(한국시간) 밤 레딩은 이번주 초 아스톤 빌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35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현재 쇼레이는 메디컬 체크를 받고 있다. 쇼레이는 "아스톤 빌라에 오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내게는 큰 도전이다" 고 말했다. 그는 "많은 클럽들이 내게 관심을 가졌지만 이같이 큰 클럽에서 뛰고 싶었다. 마틴 오닐 감독과 얘기했는데 그는 긍정적이고 야심만만했다" 고 아스톤 빌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쇼레이가 아스톤빌라를 선택함에 따라 그를 노렸던 포츠머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포츠머스는 쇼레이를 최선으로, 이영표를 차선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