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민영(22)이 빅뱅의 신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박민영은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의 타이틀곡 ‘하루하루’에 출연해 G-드래곤과 애틋하고 가슴 아픈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박민영이 사랑하는 연인인 G-드래곤에게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기 위해 친구인 탑(TOP)에게 가짜 연인행세를 부탁하게 된다는 설정. 사실을 알 리 없는 G-드래곤은 자신의 여자가 배신을 하고 친구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착각, 탑(TOP)과 싸움까지 벌인다. 곡절 끝에 모든 오해가 풀리지만 박민영이 슬픈 죽음을 맞이하게 돼 두 사람은 애틋하고 가슴 아픈 연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박민영은 죽음을 앞두고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4시간이 넘게 눈물을 흘려 스태프로부터 ‘눈물의 여왕’이라는 칭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는 8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