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민서현, '뮤직뱅크' 떠난다
OSEN 기자
발행 2008.08.08 17: 50

KBS 2TV '뮤직뱅크'의 MC를 맡아왔던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탤런트 민서현이 '뮤직뱅크'를 떠난다. 타블로는 제작진에게 음악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이유로 MC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제작진은 민서현에게 맞는 남자 MC를 찾는 것 보다 남녀 모두 새로운 진행자를 찾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민서현도 함께 MC에서 하차하게 됐다. 두 사람은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하며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8일 타블로와 민서현의 마지막 방송 후 베이징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뮤직뱅크'가 2주간 결방된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후임 MC를 물색할 예정이며, 가수가 아닌 MC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지난 1월부터 8개월 동안 '뮤직뱅크' 진행을 맡았고, 민서현은 지난 5월부터 타블로와 호흡을 맞췄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