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생각보다 부상 심하지 않아” 9일 촬영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08.08 18: 55

탤런트 박해진(25)이 드라마 촬영 중 날아온 폐자재에 얼굴 부상을 당했다. 천만다행으로 생각보다는 부상 상태가 심하지 않아 9일 촬영장에 복귀한다. 박해진은 7일 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7일 오후 서울 중계동에서 박성웅(왕건 역)과 철거신 촬영을 하다 쇠망치를 휘두르던 중 예기치 못하게 박해진의 얼굴에 파편이 튀어 안면부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입술과 입안이 터져 피가 흘렀고 현장에서 임시 지혈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 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당시에는 봉합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보였지만 다행히 생각보다는 부상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치과 진료를 받고 현재 집에서 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병원에서 응급 조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약을 먹으면서 쉬고 있다. 다쳤을 당시에는 출혈도 심하고 통증도 심해 봉합 수술과 치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큰 부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치과에 가 보니 다행히 부러진 치아도 없고 봉합 수술을 할 정도가 아니리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기가 심해 부기가 빠지도록 냉 찜질을 하고 있다. 부기가 빠진 후에 수술을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9일에도 촬영 일정이 있다. 9일 촬영 현장에 복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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